-기존 유로6C 대비 효율 6% 향상
 -에어혼, 옵터뷰 등 신규 옵션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PDI 센터에서 유로6E에 대응하는 신형 D26 엔진을 장착한 TGS 1·2호차를 인도했다고 9일 밝혔다. 
 

 유로6E는 디젤 대형 상용차(트럭 및 버스)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유럽 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존 가장 강력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 기준이다. 만트럭은 이에 맞춰 엔진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키고 적은 변속 횟수를 실현해 이존 유로6C 엔진 대비 효율을 6% 높였다. 

 TGS 덤프트럭 론칭 이후 최초로 순정 루프 에어혼도 출시했다. 소음인증을 적법하게 취득한 루프 에어혼 이번에 출시한 TGS 520 마력 덤프트럭부터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옵티뷰 또한 구매 시 옵션으로 제공한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신형 엔진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여 기쁘다”며 “TGS 덤프트럭은 출시 이후 만트럭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라인업으로 앞으로도 프리미엄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