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전기차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 시행

입력 2024년09월13일 09시3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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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상시 운영
 -대상차 15종 8,355대 규모

 

 아우디코리아가 전기차 전 제품을 대상으로 2025년 말 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점검은 아우디 e-트론 고객들의 우려와 문의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또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그간 일부 라인업을 대상으로만 진행해온 특별점검 대상을 전체 전기차로 확대하고 2025년 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상 차는 15종 8,355대다. 

 

 전기차들은 구동 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증하며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한다. 기간 내 고전압 배터리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주행이 불가할 경우 가까운 아우디 e-트론 공식 서비스 센터로 견인하는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우디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은 BMS(Battery Monitoring System) 기능을 통해 차량이 주행 중이거나 충전, 주차 중인 상황에서 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 시 계기판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가 적용된 차는 마이 아우디 앱을 통해 충전 및 주차 중에도 배터리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 31개소와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 중이다. 모든 e-트론 정비 센터에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격리 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소화포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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