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2024 유 데이 서울' 개최

입력 2024년10월02일 09시5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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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산업분야 3D 기술 활용 역량 지원
 -3D 기술 활용 사례 소개해 인사이트 제공

 

 유니티가 2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작 능력을 지원하는 '유 데이 서울'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제조, 건설, 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의 3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20여개 세션이 열린다. 

 

 행사의 첫 세션에서는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과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발표자로 나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분야에서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실시간 3D 기술의 활용 현황과 유니티의 기술 솔루션 및 관련 로드맵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Industry Vision & Roadmap)’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오늘날 인터랙티브 3D 및 몰입형 경험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현황과 함께, 유니티의 실시간 3D '엔드 투 엔드 솔루션(End to End Solution)'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3D 경험에 손쉽게 통합하고 관리하는 '커넥트(Connect)', 몰입감 있는 실시간 3D 경험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트(Create)', 그리고 해당 경험을 다양한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디플로이(Deploy)' 등 세 가지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유니티 협업 사례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 도입 구축 소개는 물론 관련 성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세션들도 마련된다. 특히 LG전자에서는 컴퓨터 유체 역학(CFD) 기술과 유니티의 AR/VR 기능을 접목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한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는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정보화/지능화를 연결하는 기반 기술 구성을 설명하는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 ‘모라이(MORAI)’, ‘서북(포토이즘)’, ‘서울시교육청’ 등에서도 유니티 기술 활용 경험을 전한다.

 

 온라인 트랙에서도 풍부한 디지털 트윈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발표가 마련된다.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XR기술들을 활용해 교육훈련/안전/O&M/품질검사 등 산업현장에서의 업무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는 유니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포스코 DX’의 물류 로봇 가상 검증 및 국내 대표 2차전지 공장의 대규모 물류 시스템 운영 시스템 설계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 솔루션들을 공유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니티의 기술 솔루션과 관련 로드맵을 국내 개발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 업계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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