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전시회 참가

입력 2024년10월10일 13시3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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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선봬

 

 한국타이어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사우스(Everything Electric Show South, 이하 EES South)’에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EES South’는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국제 전시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브랜드 부스뿐 아니라 ‘Live Car Arena’ 등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했다.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증가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주행을 뒷받침한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40여 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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