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진입 장벽 낮추기 위해 기획
-96개 엔트리 중 신규 유입자 41.67% 달해
혼다코리아가 13일 열린 '혼다 1시간 내구레이스'를 마지막으로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모터사이클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에게 혼다만의 타는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했다. 한국 미니 모토 레이스(KMRC) 주최 하에 혼다코리아가 MSX컵, 커브컵 등 2개 이벤트 클래스를 단일 브랜드로 참여했다.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는 지난 5월 19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6개월간 4라운드로 개최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총 96개 엔트리가 등록됐다. 이 중 41.67%(40개)가 신규 유입 엔트리로 모터사이클 레이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한 혼다코리아의 노력을 보여줬다.
이번에 열린 4번째 라운드는 커브와 MSX의 혼주 레이스로 진행했다. KIC 카트 경기장 풀코스를 1시간 동안 연속 주행하는 경기로 혼다 커브 컵 1시간 내구레이스에서는 전영우 선수(팀혼다레이싱대구), 혼다 MSX 컵 1시간 내구레이스에서는 배상운 선수(MVP팀)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규 참가를 독려하고자 신설했던 13개의 '혼다코리아 공식팀'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공식팀 어워드’도 진행했다. 혼다코리아는 공식팀을 통해 등록 엔트리 수를 기준으로 최다 신규 엔트리 부문과 최다 엔트리 부문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최다 신규 엔트리 부문의 최우수상(200만 원)은 ‘더블아이’, 우수상(100만 원)은 ‘팀혼다레이싱 대구’, 장려상(50만 원)은 ‘DK레이싱’이 수상했으며 최다 엔트리 부문의 최우수상(100만 원)은 ‘더블아이’, 우수상(50만 원)은 ‘팀혼다레이싱 대구’, 장려상(30만 원)은 ‘MBRR.NRC’가 수상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이번 2024 혼다 원메이커 레이스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 확대와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문화 경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