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초록우산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 지원

입력 2024년10월18일 13시2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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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중 15개 기관 선정 예정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차 나눔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현대차 스타리아 5대, 기아 EV3 10대 등 총 15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초록우산은 차량 지원 적합성 서류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심사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을 지원할 예정이며 등록 및 탁송비, 랩핑, 운전자 안전교육 등도 제공한다. 차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 지원 사업은 혁신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사업으로 수익을 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람·환경·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 대의 차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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