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24 파나텍 GT2서 레이싱 DNA 과시

입력 2024년10월21일 14시4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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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페 프레테, AM 클래스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
 -LP 레이싱팀, 챔피언 등극

 

 마세라티가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고성능 GT 레이스카 '마세라티 GT2'를 앞세워 레이싱 DNA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주차로 레이싱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드라이버 중심의 레이싱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마세라티의 LP 레이싱(LP Racing) 팀과 TFT 레이싱(TFT Racing) 팀은 프로 드라이버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합을 맞춰 경기하는 PRO-AM 클래스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로만 구성된 AM 클래스에 출전했다.

 

 마세라티 GT2 2번을 운영한 필리페 프레테(Philippe Prette) 선수는 AM 클래스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LP 레이싱 팀은 챔피언 팀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3위는 마세라티 GT2 24번을 탄 알렉산드르 르로이(Alexandre Leroy) 선수에게 돌아갔다. PRO-AM 클래스에서는 레오나르도 고리니(Leonardo Gorini) 선수와 카를로 탐부리니(Carlo Tamburini) 선수가 마세라티 GT2 1번을 타고 드라이버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마세라티는 이번 시즌 16번의 폴 포지션(PRO-AM 6회, AM 10회), 12번의 우승(PRO-AM 5회, AM 7회), 7번의 2위(PRO-AM 2회, AM 5회), 5번의 3위(AM 5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마리아 콘티(Maria Conti) 마세라티 코르세(Maserati Corse) 대표는 “마세라티는 AM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PRO-AM 클래스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GT2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 모델인지 증명했다”며 “팀과 드라이버에게 최첨단 기술, 뛰어난 성능 및 독특한 주행 스타일을 갖춘 차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마세라티의 열정과 경쟁 DNA를 트랙에서 되살리는 것은 항상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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