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벤츠코리아에 타이어 공급
콘티넨탈이 우리나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타이어 프로그램의 '프리퍼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는 이에 따라 2026년 8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애프터세일즈 교체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콘티넨탈은 지난 2018년에도 벤츠의 프리퍼드 파트너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콘티넨탈타이어는 파트너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측면에서는 요구사항과 기준에 맞춰 MO(Mercedes Original) 제품 라인을 공급한다. ‘스포트콘택트 6’, ‘에코콘택트 6’, ‘에코콘택트 6Q’, ‘프리미엄콘택트 6’, ‘스포트콘택트 7’ 등 A-클래스부터 GLS-클래스까지 벤츠의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타이어를 제공한다.
달리보 칼리나(Dalibor Kalina) 콘티넨탈 교체용 타이어 부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고객사들의 높은 기준과 도전이 곧 콘티넨탈의 원동력”이라며 “명성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동행은 콘티넨탈 만의 독보적인 기술적 역량과 고객사들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