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A·MTOYA 부문서 상위권 기록
지난 16일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딜러 정비사가 경쟁하는 이벤트에서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소속 정비사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31일 할리데이비슨코리아에 따르면, 용인점 홍승규 사원과 김권호 과장은 ‘TOYA’(Technician Of the Year Award)와 ‘MTOYA’(Master Technician Of the Year Award) 부문에서 각각 우승과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해당 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다.
TOYA와 MTOYA는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딜러 정비사들이 참여하는 경쟁 이벤트다. 참가자는 1년 동안 공식 할리데이비슨 기준에 따라 엄격한 평가를 받는다. TOYA의 점수는 강사 주도 교육(ILT)과 e-러닝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며 MTOYA는 이론 시험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후 결승에서 실습 테스트를 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높은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0여 년을 노력해 왔다”며 “2024년 TOYA와 MTOYA 경쟁 이벤트 역시 그 정신을 이어나가고 테크니션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치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