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브랜드 판매 볼륨을 차지하는 베스트셀링 SUV ‘익스플로러’의 신형을 공식 출시했다. 새 차는 역동성을 강조한 ST-라인과 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으로 나뉜다. 외관은 당당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프론트 그릴은 각 트림별로 유니크한 패턴을 반영해 고유의 개성을 표현했다.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는 프론트 그릴 상단의 패널과 연결돼 조화를 이룬다. LED 테일램프 역시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가시성을 높였다. 플래티넘은 20인치 휠과 고급스러운 배기구 디자인 등 세심한 변화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전면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플래티넘은 2열 벤치 시트로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3열의 시트 폴딩 기능은 시트 컨트롤을 용이하게 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돕는다. 플래티넘에는 센터 콘솔과 도어 패널, 대시보드 등 주요 공간에 모하비 더스크 색상의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코 마이크로 타공 인서트 시트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 확 트인 시야를 만들어 주는 트윈 패널 파노라마 문루프와 일곱 가지 다채로운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으로 취향에 맞는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동력계는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m를 발휘한다. 가격은 플래티넘 6,900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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