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디어, 최고의 오프로드 SUV 뽑혀
 -쿼터마스터, 최고의 오프로드 트럭 선정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미국 텍사스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한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27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는 '텍사스 최고의 오프로드 SUV'로 뽑혔으며 쿼터마스터는 '텍사스 최고의 오프로드 트럭'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 11월 22일 샌 안토니오 오토 쇼(San Antonio Auto Show)에서 개최된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

 조지 래틀리프(George Ratcliffe)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메리카 대륙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의 오프로드 차량이 갖는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 또한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와 쿼터마스터의 견고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텍사스 데카터(Decatur)에 위치한 이글스 캐년 레이스웨이(Eagles Canyon Raceway)에서 진행된 텍사스 트럭 로데오는 41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28개 차종을 직접 시험 주행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와 쿼터마스터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이네오스는 지난 18개월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 진출하며 북미 지역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