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태국서 '우니베르소 페라리' 성료

입력 2024년11월27일 13시0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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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호주, 한국 이어 네 번째 개최
 -페라리 20여대 특별 전시 

 

 페라리 브랜드의 세계를 소개하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가 태국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탈리아, 호주, 한국에 이어 네번째로 열린 전시로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렸다.  

 


 

 27일 페라리에 따르면 태국 엠스피어의 UOB 라이브에서 열린 이번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는 20여대의 특별한 페라리를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한정판, 전설적인 클래식, 그리고 페라리 F80 및 페라리 12칠린드리와 같은 최신작들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는 21~22일까지 페라리 오너와 게스트에게만 독점 공개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는 일반 대중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페라리 F80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1984년형 GTO에서 2016년형 라페라리 아페르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아이코닉 라인업에 합류한 F80은 페라리의 기술과 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내연기관의 극단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차다. 1,200마력의 합산 최고 출력을 뿜어내는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페라리가 생산한 가장 강력한 로드카로 자리매김했다.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CMO는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77년 이상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온 페라리가 가진,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기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라면서 “페라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인 태국에서 브랜드가 걸어온 혁신의 여정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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