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M5, 공식 론칭 앞두고 첫 선
-530i 정규 제품에 없는 후륜 조향 더해
BMW코리아가 온라인 플랫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 에디션은 ‘M2 퍼스트 에디션’과 ‘M5 퍼스트 에디션’, ‘X3 20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 및 ‘X3 M50 x드라이브 프로 퍼스트 에디션’,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7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등 총 6종이다.
M5 퍼스트 에디션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7세대 M5의 출시를 기념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판이다. 차체에는 무광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프로즌 딥 그레이 색상과 더블 스포크 M 블랙 휠을 적용해 M 브랜드의 특색이 물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 최고속도 제한이 기존 250㎞/h에서 시속 305㎞/h로 빨라지는 M 드라이버 패키지와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단 19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7,980만원이다.
M2 퍼스트 에디션은 신형 M2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BMW 인디비주얼 그리지오 텔레스토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트 블랙 색상의 M 더블 스포크 휠과 빨간색 캘리퍼를 조합한 M 컴파운드 브레이크를 추가했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검정과 빨강 조합의 바이 컬러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를 적용한 M 스포츠 시트 등을 더했다. 1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590만원이다.
X3 20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3 M50 x드라이브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X3의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X3 20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의 외관에는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메탈릭 색상과 함께 20인치 바이컬러 M 에어로다이내믹 휠을 장착했으며 뉴 X3 M50 x드라이브 프로 퍼스트 에디션에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다. 20 x드라이브는 70대 M50 x드라이브는 3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8,130만원, 9,990만원이다.
53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한 전용 요소를 더했다.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 내부를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M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더불어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와 옥사이드 그레이 등 총 5가지를 제공하며 실내 색상은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블랙&아틀라스 그레이 조합 혹은 코퍼 브라운&아틀라스 그레이 조합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정규 라인업에는 없는 론치 컨트롤, 후륜조향을 제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60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250만원이다.
BMW 7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내외장에 검은색을 적용했다. 차체에는 무광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프로즌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검은색 키드니 그릴을 장착해 아이코닉 글로우와 조화를 이룬다. 실내에는 검은색 BMW 인디비주얼 익스텐디드 메리노 가죽 내장재를 적용해 외관과의 통일감은 물론 고급스러운 감각을 함께 강조했다. 15대 한정판이며 가격은 1억8,780만원이다.
한편, 해당 차종들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BMW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