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네트웍스 등 6개사 참여
-국내 사업 2025년 1월 개시 예정
BYD코리아가 BYD 승용차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 6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이다. 이들은 내년 초 BYD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에서 판매하는 BYD 제품군에 대한 판매 및 A/S 서비스, 소비자 응대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BYD는 현재까지 진출한 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방식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가를 우선 가치로 두고 6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현재는 딜러 선정이 완료된 단계로, 권역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개소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해 드릴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2025년 1월을 목표로 BYD의 국내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