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만족도 95% 이끌어낸 서비스 요소 분석
-1급 공업사와 제휴해 부적합 항목 바로 정비
휘슬이 18일 올해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2024년 연말결산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검사 대수는 1,329만여 대로 부적합률은 20.93%에 달했다. 자동차 검사 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사항을 수리한 후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재검사 기간은 10일 이내로 재검사 기간이 경과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검사료도 다시 내야 한다.
휘슬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예약을 돕기 위해 지난해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쉽고 빠른 원스톱 예약 시스템, 편리한 익스프레스 예약, 믿을 수 있는 1급 공업사와 제휴 등을 특장점으로 내세우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급 공업사와 제휴를 통해 검사 차의 부적합 항목을 바로 정비 후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자동차 검사를 마친 차량의 연식별 상태를 살펴본 결과 차 연식이 4년 이하인 경우 부적합 비율은 1%에 불과했으나 10년을 넘은 차는 6%, 15년을 넘은 차는 7%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적합 사유를 살펴보면 등화장치 불량 (전조등, 제동등, 번호등 등의 미점등 혹은 점등 불량), 소모품 교체 필요 (엔진오일, 타이어 마모 등), 배출가스 기준초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허용기준 초과) 등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검사 독려 메시지를 받고 예약한 이용자 중 81%가 1주일 내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34%는 다음날 예약, 26%는 당일 예약을 통해 신속히 검사를 마쳤다. 자동차 종합검사 미이행 시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휘슬 예약을 통해 연간 최대 52억 원 상당의 검사 지연 과태료를 예방한 셈이다.
실제로 휘슬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5%가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검사원의 친절함, 대기 없는 빠른 검사가 꼽혔다. 휘슬의 익스프레스 예약은 일반 예약이 어려운 휴일, 주말 등에도 신속한 예약을 지원한다. 주말 익스프레스 예약 이용자에게는 타이어 공기압과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휘슬의 자동차 검사 예약은 신속한 서비스와 친절한 대응, 투명한 검사를 강점으로 빠른 성장과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 검사를 앞둔 운전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 및 개선해 효율적인 자동차 검사 예약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