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퍼포먼스 핵심인 '머스탱 RTR' 공개

입력 2025년01월20일 15시3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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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에 대한 재미와 매력 끌어올려

 

 포드가 2025 디트로이트 오토쇼(Detroit Auto Show)에서 최초의 ‘머스탱 RTR(Mustang RTR)’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토쇼에 앞서 펼쳐진 공개 행사에서는 포드의 퍼포먼스 차량 위탁생산업체 RTR Vehicles(Ready-to-Rock, 이하 RTR 팀)의 대표 및 창업자이자, 머스탱의 아이콘,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 챔피언 2회의 경력에 빛나는 본 기틴 주니어(Vaughn Gittin Jr)의 역동적인 차 시연이 주목을 받았다.

 

 머스탱 RTR은 기존 머스탱 에코부스트를 기반으로 RTR 팀의 포뮬러 드리프트 챔피언십 경험과 포드와의 18년 파트너십, 여기에 머스탱 다크 호스(Dark Horse)와의 부품을 공유함으로써 특별 제작한 차다. 

 

 특히, 새로운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갖춤으로써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많은 머스탱 팬과 소비자들에게 머스탱 GT 퍼포먼스 패키지, 머스탱 다크 호스(Dark Horse), 머스탱 GTD에 더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RTR 사장 겸 창립자 본 기틴 주니어는 “최고의 터보차저 머스탱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RTR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링을 갖춘 머스탱 RTR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고 드리프트, 드래그 레이싱, 또는 오토크로스 트랙에서의 주행에 완벽히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탱 RTR은 처음 트랙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차의 성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췄다는 평을 받는다.

 

 머스탱 브랜드 매니저 조 벨리노(Joe Bellino) 또한 “주행 퍼포먼스와 운전의 재미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포드는 최선의 수단을 제공한다”면서 머스탱 RTR이 트랙 주행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드리프트 브레이크에서 라인 락, 머스탱 RTR에 새롭게 추가될 기능까지 포드는 머스탱과 함께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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