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동 에어컨 추가'..현대차 2025년형 파비스 출시

입력 2025년01월21일 09시04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최상위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 선택지로 마련
 -무선충전 및 운전석 에어백도 기본화

 

 현대자동차가 2025년형 파비스를 21일 출시했다.

 


 

 신차는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종 편의품목을 추가 및 개선하고 트림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기본화한 게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에 무시동 에어컨 및 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선택지로 추가한 점이다. 루프 상단에 장착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동안 차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연료 소모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베드룸의 측면 트림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베드룸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에 위치한 컵홀더의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전 트림에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 고객 선호 품목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파비스는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주자로서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기능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보다 넓은 선택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진화한 파비스는가장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7일까지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