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사회공헌위원회, 지난해 출범 10주년 맞아
-70여개 프로그램 통해 사회공헌 활동 펼쳐
지난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그간 한국 사회에 누적 기부금 524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이라는 슬로건 아래 5개 축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70여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누적 기부금 규모는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통해 누적 참여 아동수 5만472명을 기록했고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기부문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총 12만4,765명의 참가자와 함께 총 66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통해 4,971명의 대학생 및 고교생에게 기술 등에 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 바 있고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통해 탄소저감나무 1만4,785그루를 식재 하고 4만1,542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천 방법을 공유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최근 130여 명의 임직원이 안심학교담벼락 벽화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구연동화 봉사활동, 장애인 가정방문 영양만점 키트배달, 아동대상 산타데이 활동 등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학대피해아동 안전을 중심으로 문화적, 경제적, 디지털 격차 및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 고통받는 아동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기관 설립 등을 지원하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해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