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진화 속 혁신과 기술 거듭해
피렐리가 스포츠 타이어로 평가받고 있는 ‘피제로(P Zero)’가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한 피렐리 피제로는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맞춤형 OE 타이어로 장착 중이다. 현재까지 약 3,000개 이상의 버전이 제작돼 시장에서 자리매김했다.
실제 해당 타이어가 장착된 자동차는 페라리 F40, 라페라리, 람보르기니 쿤타치, 아벤타도르, 맥라렌 MP4-12C 및 P1, 파가니 존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 포르쉐 911 등 다양한 버전을 포함하는 등 방대한 양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주요 자동차 전문지에서 발표하는 비교 테스트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따. 또 지난 2019년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일렉트 패키지를 최초로 도입하며 관련 업계에서 상징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3년 피렐리는 바이오 기반 또는 재활용 소재가 55% 이상 함유된 최초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피제로 E’를 출시해 유럽 타이어 라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트리플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모터스포츠에서 탄생한 피렐리 피제로는 현재 포뮬러 1부터 다양한 레이싱 카테고리에도 적용되며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