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빅 스쿠터' 2025년형 포르자 출시..779만원부터

입력 2025년02월07일 10시2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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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배출규제 적용하고 편의 기능 기본화
 -포르자 350, LCD 미터 TFT 방식으로 교체

 

 혼다코리아가 7일 미들급 모터사이클 포르자350 및 포르자750의 2025년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형 포르자750은 프론트 및 리어 카울이 보다 강렬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일체형으로 바뀌어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동 스크린과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더해 라이더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상 주행부터 고속 투어링까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강화된 환경규제 유로5+를 충족한다. 745㏄ 직렬 2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58.6마력, 최대토크 6.5㎏∙m을 내며 듀얼 클러치 미션(DCT)과의 조합으로 빠르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채널 ABS, 전자식 스로틀, 노면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4가지 라이딩 모드 등을 적용했으며 22ℓ 러기지 박스,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 등도 갖추고 있다.

 

 2025년형 포르자350 역시 유로5+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 LCD 미터에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채용해 주행 정보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한다. 파워유닛은 330㏄ 수랭식 단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26㎏∙m을 낸다. 2채널 ABS, 전동식 윈드 스크린, 풀 페이스 헬맷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ℓ 대용량 러기지 박스, 4.5ℓ 프런트 이너 박스 및 C타입 USB, HSTC 등 라이더를 배려한 각종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포르자 라인업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 디자인, 편의성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스쿠터로서의 정체성과 장점은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로워진 포르자 시리즈를 다가오는 라이딩 시즌에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형 포르자350은 펄 블랙, 펄 그레이, 펄 화이트, 레드 총 4가지의 새로운 컬러 구성으로 779만원이다. 오는 12일부터 구매 가능한 2025년형 포르자750은 애쉬, 맷 블랙, 그레이 3가지 컬러로 가격은 1,620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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