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3종 출격, 탄탄한 고성능 라인업 눈길" 

입력 2025년02월26일 09시5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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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G E 53 HEV, CLE 53 카브리올레, SL 43 등
 -감각적인 스타일과 역동적인 성능 갖춘 드림카 

 

 메르세데스-AMG(이하 AMG)는 호쾌한 주행성능을 원하는 드라이버라면 한 번쯤 꿈꾸는 차다. AMG는 특별한 성능은 물론 일상에서의 편안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실용성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이 같은 AMG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벤츠코리아가 나섰다. 회사는 올 해 전략 제품들의 라인업을 고성능으로 넓힌다는 목표 아래 2월 3종,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플러스’,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플러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을 각각 출시했다. 

 



 

 ▲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플러스
 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플러스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PHEV시스템으로 효율성까지 갖춘 차다. 

 

 동력계는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 585마력의 시스템 출력 및 최대 750N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한다. 엔진 출력에만 449마력에 이른다. 전기 모터는 순수 전기 주행 뿐만 아니라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더하고 480Nm의 강력한 토크를 주행 초반부터 바로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렉트릭’ 모드 주행 시 66㎞(국내 인증 기준)를 순수 전기로 달릴 수 있다. 여기에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지원해 내연기관 같은 주행감부터 가장 강력한 회생제동 모드 시 원페달 드라이빙까지 가능하다. 더욱이 저공해차 2종 인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차는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로 더욱 발전된 AMG 라이드 컨트롤이 들어간다. 어댑티브 조절식 댐핑 및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 주행 상황과 도로 조건에 맞게 각 휠의 댐핑이 조정돼 역동성은 물론 우수한 승차감까지 갖췄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은 뒷바퀴를 최대 2.5도 조향해 차를 민첩하게 조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본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는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AMG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로 코너링 시 양쪽 바퀴 사이의 동력을 이상적으로 분배하고 차선 변경 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여기에 ‘레이스 스타트’는 정지 상태에서도 최상의 가속력을 제공한다. 

 

 또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는 상황에 따라 엔진과 차체를 최적으로 연결해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모두 만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6P 브레이크를 장착한 AMG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과 AMG 레터링이 새겨진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더해졌다. 

 



 

 ▲AMG CLE 53 4매틱 플러스 카브리올레
 AMG CLE 53 4매틱 플러스 카브리올레는 호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오픈톱을 통한 개방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다.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이 기본이며 449마력의 최고출력과 57.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엔진은 짧은 변속 시간, 빠른 반응, 더블 디클러치 기능 등이 특징인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 변속기가 맞물린다. 저공해차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주행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도 대거 탑재했다.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 최적의 접지력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는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매틱 플러스, 각 휠의 댐핑을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게 조정하거나 댐핑 특성을 3단계로 선택해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최대 2.5도 뒷바퀴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돼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로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해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반응 등을 조절할 수 있다.

 

 CLE 53 4매틱 플러스 카브리올레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톱은 다층구조로 단열 효과가 높아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주며 외부의 바람과 소음도 줄여준다. 최고 60㎞/h의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열고 닫을 수 있다. 여기에 앞유리 상단과 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윈드 디플렉터로 공기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 ‘에어캡’과 헤드레스트 하단부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스카프’로 어떠한 외부 날씨에도 오픈톱 주행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역시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AMG 전용 그래픽과 붉은 스티칭이 들어간 AMG 가죽 시트는 스포티한 외관과 뛰어난 측면 지지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코팅이 돼 높은 바깥 기온에 대비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름철에도 일반 가죽 시트보다 최대 12도까지 실내 체감 온도를 낮게 가져간다.

 



 

 ▲AMG SL 43
 AMG SL 43은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의 신규 트림이다. 벤츠코리아는 2023년 AMG SL 63 4매틱 플러스를 먼저 출시했고 이번에 SL 43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새 차는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특히,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기술 기반의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이는 전체 엔진 속도 범위에서 반응성을 높이며 전반적으로 더욱 역동적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주행이 가능하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통해 작동되는 터보차저는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m를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10㎾의 추가 동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은 동력 장치의 반응성을 높여준다. 엔진은 최대 효율성과 부드러운 변속을 제공하는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와 맞물린다. 차는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까지 4.7초면 충분하다. 이와 함께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 빠르고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과 높은 반응성을 제공한다.

 

 차는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SL 63과 마찬가지로 2+2 시트와 소프트 톱을 적용했고 시속 60㎞ 내에서 열고 닫을 수 있다. 개폐는 15초가 걸린다. 헤드레스트 하단부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에어스카프’도 탑재해 추운 날씨에도 오픈톱 주행을 즐길 수 있다. 

 

 고성능 차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은 이들 차를 통해 첨단 기술과 높은 파워, 그리고 AMG만의 독특한 주행 감성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차 가격은 E 53 하이브리드가 1억 3,860만 원, CLE 53 4매틱 플러스 카브리올레가 1억 1,030만원. SL 43이 1억 5,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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