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7일 실내외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를 공식 출시했다. 외관은 유광블랙 범위를 넓히고 스모키 톤의 테일 램프,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브라운-블랙 투 톤 컬러의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시인성을 높인 7인치 TFT 미터와 기존 대비 크기와 성능이 높아진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탑재했다. 2열 상단에 위치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크게 개선했다. 모니터는 동급 최대 크기인 12.8인치로 커졌으며 풀 HD급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다양한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3.5ℓ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m를 발휘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적용해 6,290만원이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