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드라이버 코칭 등 실제 훈련 경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포뮬러 E가 지난 3월5일부터 6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에서 ‘에보 세션’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전 축구선수 세르히오 아게로, 레이싱 드라이버 출신 크리에이터 ‘드라이버 61, 미국 배우이자 자동차 제작자 ‘에밀리아 하트포드’ 등 총 11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몇 주간 ‘재규어 TCS 레이싱’, ‘네옴 맥라렌 포뮬러 E 팀’, ‘엔비전 레이싱’ 등 포뮬러 E 대회 참가 팀의 드라이버와 한 팀을 이뤄 시뮬레이터 세션, 신체 컨디셔닝, 드라이버 코칭 등의 실제 훈련 과정을 거치며 포뮬러 E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세션 기간 동안, 참가 드라이버들은 포뮬러 E 신규 레이스 카 ‘GEN3 에보’에 탑승해 길이 2.917㎞, 19개 코너 구간과 직선 코스로 구성된 트랙을 질주하며 포뮬러 E의 독보적인 전기차 레이싱 기술력을 경험했다.
특히, 한국타이어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극한 서킷 질주에도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레이싱을 지원했다. 해당 제품에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지속가능 원료,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했다. 친환경성 및 고성능을 겸비한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1은 전 세계 10개국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로 진행한다. 현재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거쳐 오는 4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르쉐, 재규어, 닛산, 스텔란티스, 마힌드라, 롤라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