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1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신형 골프를 공개했다. 신차는 8세대 골프의 부분변경으로 한층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정체성을 키웠다. 동력계는 2.0ℓ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150마력 최대 36.7㎏·m을 낸다. 질소산화물을 최대 80% 줄이고 복합 효율 17.3㎞/ℓ를 달성했다. 여기에 12.9인치 디스플레이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 프레스티지 4,396만원이며 블랙박스 장착 및 웰컴키트, 5년/15만㎞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차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유지보수 부담을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출시를 기념해 등록 비용 200만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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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골프 부분변경 출시..4,007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