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코리아, ‘더 뉴 컨티넨탈 GTC’ 프리뷰 마련

입력 2025년03월18일 10시3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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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만에 귀환, 국내 출시 앞둬
 -최고 782마력, 0-100㎞/h 가속 3.4초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더 뉴 컨티넨탈 GTC’의 8년 만의 국내 복귀를 앞두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스페셜 프리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차는 그랜드 투어러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여유로운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모두 겸비한 럭셔리 오픈톱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다. 특히,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에 집중한 ‘스피드’,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의 섬세한 큐레이팅을 통해 럭셔리 디테일과 비스포크 장인정신을 더한 ‘뮬리너’ 등 두 가지 파생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에 나온다.

 

 벤틀리의 국내 플래그십 리테일 쇼룸 ‘벤틀리 큐브’에서 이뤄지는 이번 스페셜 프리뷰는 더 뉴 컨티넨탈 GTC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빨리 실제 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했다.

 

 전시된 차는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다. 산뜻한 브리즈(Breeze) 외장 컬러와 밝은 인테리어로 우아하고 럭셔리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뮬리너 라인업의 새로운 시그니처 ‘플로팅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피니시, 토너 커버에 적용한 새로운 스티칭 패턴 등 유니크한 디테일들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톱 전동 루프 시스템은 48㎞/h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 개폐가 가능하다. 소프트톱은 기본적으로 7가지 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

 

 동력계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로 명명했으며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ℓ V8 엔진과 190마력를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78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또 102.0㎏∙m의 시스템 토크를 내뿜는다. 0-100㎞/h 가속은 3.4초 만에 마무리하며 최고속도는 285㎞/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한다.

 

 25.9㎾h 용량의 배터리는 리어 액슬 후방에 탑재돼 이상적인 무게배분을 달성하고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 최고속도 140㎞/h까지 가속은 물론 연료 소모 없이 WLTP 기준 최대 78㎞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기술을 비롯해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자세 조정 시스템 및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와 2,200W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및 편의 기능이 들어간다.

 

 가격은 스피드 4억1,700만 원, 뮬리너가 4억5,1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소비자 인도는 올해 3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국내 파트너사인 벤틀리서울과 함께 강남 전시장(벤틀리 큐브) 외에도 강북 전시장(벤틀리 타워),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 등 전국 네트워크에서 더 뉴 컨티넨탈 GTC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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