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결합해 성능 높인다'..유니티, 올해 세 차례 업데이트 예고

입력 2025년03월20일 10시16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6.1 업데이트 4월 중 출시 예정
 -하반기 업데이트서 AI 기반 워크플로 제공

 

 유니티가 올해 예정되어있는 세 차례의 유니티6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AI 기반의 새로운 워크폴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첫 업데이트(유니티 6.1)는 4월 출시 예정이다. 

 


 

 6.1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더 높은 프레임 속도,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 낮아진 CPU/GPU 부하로 인한 기기 성능 향상, 디버깅 개선을 통한 간편한 최적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니티는 플랫폼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해 20개 이상의 기존 지원 플랫폼 외에도 대형 및 폴더블 화면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기기, 메타 퀘스트, 안드로이드XR 빌드 프로파일, 인스턴트 게임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추가 업데이트에서는 AI 기반의 워크플로를 통해 게임 개발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에디터에 직접 통합된 AI 툴을 활용하여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서드파티 생성형 AI(GenAI) 솔루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게임 내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진단하고, 플레이어 경험을 최적화하며, 효과적으로 신규 플레이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맷 브룸버그 유니티 CEO는 “개발자들이 안정성과 새로운 기능, 그래픽 품질과 플랫폼 확장성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트너와 함께 프로덕션 환경에서 새로운 빌드의 과부하 테스트를 진행해 더 높은 품질의 빌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