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및 인플루언서 50여명 초청
-향후 추가 제품군 론칭 계획
KG모빌리티(KGM)가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세에 위치한 베즐라시에서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명을 초청해 액티언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액티언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 스마트 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강의와 트렁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KGM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액티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추가 론칭도 이어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하고 현지 마케팅과 판매, 소비자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일과 유럽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물론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액티언 론칭은 유럽 판매법인 설립 후 새로운 KGM 브랜드로 갖는 첫 제품 출시 행사로 기자단 등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 등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2월에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 바 있으며 지난 달에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