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하이] '새롭게 뛰어든 로봇경쟁'..샤오펑 내비게이터 알파

입력 2025년04월24일 08시4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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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의료 등 활용 범위 다양"
 -인공지능 기반 다양한 작업 대응

 

 샤오펑이 휴머노이드 로봇 내비게이터 알파를 23일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막한 '2025 상하이오토쇼'에 선보였다. 

 


 

 내비게이터 알파는 키 1.5m, 무게 50㎏의 크기로 설계했다. 15개의 손가락 관절과 6개의 자유도를 갖춘 손을 통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을 통합하여 실시간으로 복잡한 환경에 반응하며 언어 및 시각 정보를 해석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샤오펑 측은 이를 통해 사회에서 다양한 방면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샤오펑은 구체적으로 산업 생산, 의료 서비스, 의전, 재난 보호, 교육 및 연구 등의 활용 범위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및 지능형 솔루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기차 생산 라인에 내비게이터 알파를 투입하는 것 또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중국 상하이=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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