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 11 ‘도쿄 E-프리’ 마쳐

입력 2025년05월20일 14시49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더블헤더 경기 성황리에 마무리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실력 발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포뮬러 E의 시즌 11의 8·9라운드 ‘2025 도쿄 E-프리’가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린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2024년 처음 포뮬러 E 공식 일정에 포함된 이후 아시아 전기차 레이싱의 대표 무대로 부상했다. 총 18개 코너 및 직선 구간이 혼재된 2.582㎞의 도심형 서킷은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이 특징이다. 그만큼 예측 불가능한 노면 조건에서 타이어 성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극한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스토펠 반도른’와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가 각각 8, 9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즌 11의 반환점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올리버 롤랜드’가 총점 161점으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시즌 챔피언에 한발 가까워지는 형세다.

 

 포뮬러 E 시즌 11의 다음 라운드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2025 한국 상하이 E-프리’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인 상하이에서 펼쳐질 서킷은 고속 주행이 강조되는 트랙 구성과 함께 또 다른 전략적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WRC 등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스 전용 제품을 통해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 중이다. 또 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