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마쳐
-주요 관계자 및 87개 협력사 대표 참석
타타대우모빌리티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렸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전국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벤더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2011년부터는 협력사 모임인 ‘타타대우모빌리티 협진회’의 정기총회를 함께 열어 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 중장기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제품 개발 로드맵 공유, 품질 혁신 전략,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별로 협진회 운영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경인지역에서는 동일기계공업(대표 박장식), 충청·호남지역은 한엑스(대표 한성희), 영남지역은 케이비아이메탈(대표 팽현성)이 각각 우수 회원사로 뽑혔다. 이어 진행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품질 증가, 기술 개발, 안정적 부품 공급 등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베스트 서플라이어’ 부문 수상자는 노루오토코팅(대표 김종우), 대산화스너(대표 김광철), 삼화(대표 이주영), 신우기전(대표 김대진), 아이텍(대표 한문성), 한국에어브레이크(대표 남영애)이며 ‘품질우수상’은 천지테크(대표 유충상), ‘공로상’은 대정(대표 신상형)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덤프 데크 생산 업체 대정 신상형 대표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의 협력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보답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상생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