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이브이, 전기차 충전기 운영관리 강화한다

입력 2025년05월27일 09시0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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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기 안전관리 강화..전국 3,300개 충전소에 적용
 -사고 대응 매뉴얼도 체계화해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이브이가 전기차 충전기 운영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휴맥스이브이는 전국 3,300개 투루차저 충전소와 약 2만기의 충전기 안전 운영을 위해 충전기 설치·운영 안전관리 강화, 담당자 교육 및 인식 제고, 사고 대응 매뉴얼 체계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는 충전기 설치 전 단계부터 운영 후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충전기 상태를 감시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담당자 교육 및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자체 교육 체계 하에 정기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 2회 정기 안전교육과 분기별 집중 워크숍을 통해 충전기 설치·운영·정비 담당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있으며,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일관된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사고 대응 매뉴얼 체계화를 통해서는 3단계 비상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자동 감지 및 즉시 차단, 현장 출동 및 상황 대응, 전문팀 투입 및 복구 작업 등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전국 CS 관리는 자체 운영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고객 문의 및 사고 신고에 대응하고 있다. 전담 CS팀이 충전기 이용 중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본사 통합 관제센터에서 전국 충전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는 "전기차 시장 확산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충전기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담당자 교육 및 사고대응 매뉴얼을 체계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투자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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