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 개선 폭 넓힌 ‘데일리’ 냉장·냉동 차 선봬

입력 2025년05월30일 09시47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까다로운 운송 상황 위한 성능 제공
 -편안한 주행과 최첨단 안전성 갖춰

 

 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 체인 물류 분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한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 차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새 차는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 됐으며 개선을 거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도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 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소비자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차 또는 맞춤 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 맞춤 제작을 위한 적재함은 표준형(5,100x1,900x2,100㎜, 박스 적재용) 또는 와이드형(5,100x2,280x2,100㎜, 표준형 팔레트 적재용)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베코 데일리는 국내 유일의 세미-본넷 타입 상용차다. 충돌 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며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3.0ℓ F1C 디젤 엔진(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0Nm)과 8단 하이매틱 자동변속기는 냉장·냉동 시스템이 가동 중에도 최적의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캐빈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풀 LED 조명, 씨티 모드 스티어링 어시스트(70% 노력 감소)는 도심 운행을 편안하게 해준다.

 

 안전성을 위해 충돌 예방을 위한 낮은 속도에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 스탑앤고 기능, 씨티 브레이크 프로 등 폭넓은 운전자 지원 기능도 장착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데일리는 식품, 의학용품, 특화된 운송 등 신선도와 시간 관리가 핵심인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높은 신뢰성,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을 갖췄다”며 “국내 물류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