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아록스 2851L 6x4’ 및 ‘아록스 4153L 8x4’ 선봬

입력 2025년06월09일 10시1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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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로리 운송에 최적화
 -첨단 안전 기술 대거 탑재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카고 2025년형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 제품은 '아록스 2851L 6x4‘와 ‘아록스 4153L 8x4‘다. 석유, 식품, 액화가스 등 액체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탱크로리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가 핵심이다. 여기에 강한 성능, 벤츠의 첨단 안전 및 편의기능을 두루 갖춘 고효율 프리미엄 카고 트럭이다.

 

 먼저, 2025년형 아록스 2851L 6x4는 탱크로리 등 고하중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대형 카고 제품이다. 최대 2만8,000ℓ 탱크 적재가 가능하다. 기존 대비 출력이 480마력에서 510마력으로 높아져 보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고하중 운송에서의 대응력과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휠베이스가 기존 5,400㎜에서 5,700㎜로 확대돼 특장 작업 시 공간 제약이 대폭 줄어들었다. 실제 특장업체의 작업 환경 요구를 반영해 실사용에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고급 우드 트림이 적용된 트렌드 라인 버전으로 편안하고 세련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록스 4153L 8x4는 총 중량 41톤, 출력 530마력의 초대형 카고다. 최대 3만2,000ℓ 탱크 적재가 가능하다. 압도적인 수송 능력과 함께 벤츠 트럭만의 혁신적 안전기술과 한층 정숙해진 실내 환경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초대형 카고 트럭이다.

 

 2025년형 아록스 4153L 8x4는 스타일 라인 인테리어가 적용돼 크롬 패턴 마감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감각을 동시에 갖췄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순정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장시간 운전에서도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2025년형 아록스 카고 2종은 국내 운송 환경을 위해 특장 장비와의 연동 및 작업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맞춤형 특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PSM 및 CAN 신호 커넥터로 다양한 특장 장비와 연동 가능한 전기 신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PTO(Power Take-Off)를 통해 유압 구동 특장 장비 장착도 지원한다. 또 전용 단자를 적용한 특장용 추가 배선박스로 장비설치가 간편해지고 정비성도 높아졌다. 이 외에도 드릴링이 필요 없는 타공 프레임, 특장 전용 배터리 차단 스위치, 안전을 위한 오토컷 퓨즈 및 캐빈 전원 커넥터 등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기능들을 대거 적용했다.

 

 안전 품목으로는 사고 위험을 감지해 긴급 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를 비롯해 차간거리 제어 어시스트(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레인 및 라이트 센서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자동 상·하향 조절 기능의 LED 인텔리전트 헤드램프, 험로 주행환경에서 높은 범퍼 입사각 등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차체 보호 성능을 높였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이번 2025년형 아록스 카고는 국내 특장 시장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설계했으며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춰 탱크로리 특장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벤츠 트럭은 소비자의 실제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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