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와 다름없는 품질, 합리적 구매 기회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공식 시승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승차들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검수 과정을 거쳐 상품화된 게 특징이다. 연식 변경 후에는 만날 수 없는 옵션들도 갖춰 희소성도 높다. 판매 차종은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과 엘레트라와 에메야 S 및 R 라인업 등으로 구성됐다. 실차는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2층에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로터스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식 시승차’ 판매를 준비했다”며 “신차와 다름없는 로터스 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 해 하반기에 자사의 전 모델 라인업에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는 기존의 에미라 V6 MT 퍼스트 에디션을 계승하는 에미라 V6 SE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상 옵션으로 책정되는 15가지의 외장 색상 및 7가지의 인테리어 테마를 통해 보다 개인화된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출력을 거시적으로 보여주는 ‘600’과 ‘900’으로 나뉘어지며, 각각 총 5개의 세분화 트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600’, ‘600 GT SE’, ‘600 스포츠 SE’ 및 ‘900 스포츠’, ‘900 스포츠 카본’으로 명명된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의 필요에 맞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