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서 캠페인 나서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가 광고 모델인 박기량·안지현 치어리더와 함께 전국 12개 주유소에서 졸음 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과 6월에 걸쳐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에서 진행됐다. 박기량과 안지현 치어리더는 일일 판매 사원으로 변신해 유록스의 특장점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하는 한편 졸음 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 방지 껌을 나눠주며 즉석 포토타임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는 안성휴게소(부산방향), 망향휴게소(부산방향), 천안호두휴게소(부산방향), 옥산휴게소(부산방향), 죽암휴게소(부산방향), 옥천휴게소(부산방향), 경주휴게소(부산방향), 언양휴게소(서울방향) 등 12곳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두 치어리더의 열띤 응원이 이른 새벽부터 움직이는 트럭커들의 고된 피로를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록스는 ‘트럭커 동반자’로서 다양한 운전자 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70%가 졸음·주시태만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엔 따뜻한 기온과 교통 체증이 운전 피로도를 가중시켜 사고 비율이 더욱 증가했으며 이에 전문가들은 운전 중 2시간마다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