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 일대 철새 서식지 조성
-생태체험 및 교육 융합 공간도 겸해
현대자동차가 아산시, 국립환경보전원과 함께 아산 생태계 복원 조성에 참여한다.
현대차-아산시-한국환경보전원은 18일 아산시 선장면에서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을 위한 생태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들이 새로 구축하는 공원은 철새서식지, 철새관찰장, 생태학습장, 생태정원 등이 조성돼 철새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생태 체험 및 교육이 융합된 복합 생태서비스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는 현대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체결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의 일환이다.
김일범 현대차 GPO(부사장)는 “현대차는 ‘현대 컨티뉴’를 통해 환경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세 가지 중점 영역으로 구성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를 2022년 1월 발표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