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굿우드 페스티벌에 핵심 라인업 총 출격

입력 2025년06월30일 09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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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할라 주행 모습, 대중에 첫 공개
 -DBX S, 볼란테 등 다양한 제품 전시 

 

 애스턴마틴이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고성능 스포츠가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발할라의 영국 첫 데뷔를 치른다. 지난해 모나코 F1 그랑프리 기간 중 페르난도 알론소가 처음으로 주행한 발할라는 이번 실 주행으로 일반 대중에 처음 공개된다. 발키리도 힐클라임 무대에 다시 등장하고 DB12 볼란테와 뱅퀴시 볼란테도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SUV 라인업에서는 올해 초 등장한 DBX S가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서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 DBX 707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을 공유해 최고출력 727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은 3.3초만에 끊어낸다. 여기에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택 타입 쿼드 배기 시스템 등 차별화된 외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언 내시 애스턴마틴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발할라는 브랜드 최초의 미드엔진 양산차로 F1 기반의 기술이 집약된 차”이라며 “굿우드는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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