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중 경력직 34명 달해
-채용 인력의 10%는 간호사·군인 출신 눈길
파라타항공이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1기 객실승무원 60명이 11주간의 교육과 훈련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1기 객실승무원은 경력직 34명을 포함한 총 60명이다. 이들은 항공 보안, 비상처리절차, 응급 처치법, 기내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에 대한 259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특히 전체 인력의 10%는 간호사 및 군인 출신으로 구성돼 서비스와 안전 운항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 "파라타항공의 철저한 안전 훈련과 힘든 서비스 교육을 훌륭히 이겨낸 만큼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후 실제 비행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LCC)-대형항공사(FSC)의 경계를 넘어 필요한 요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항공서비스를 지향한다. 상반기에만 두 차례의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항공운항증명(AOC)발급 이후 본격적인 상업 운항을 위한 분야별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