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5, “기본 구성 늘리고 선택지는 다양하게”

입력 2025년07월01일 17시2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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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최신 기능 대거 기본 적용해

 -7가지 트림으로 나누고 선택지 넓혀


 아우디코리아가 1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브랜드 대표 쿠페형 세단 A5의 완전변경 신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 차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세부 트림 가짓수를 늘려 선택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신형 A5는 신규 개발한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 ‘PPC’를 적용한 첫 세단이다. 그만큼 커진 차체를 앞세워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조명 기술을 더해 아우디 신형 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각 트림에 따라 차별을 두지 않고 편의 및 안전 품목을 대거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세부 트림을 촘촘하게 나눠 예산에 맞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해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먼저, 풍부한 기능이 돋보인다. 전 트림에 스포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앞좌석 이중 접합 유리, 전 좌석 열선 시트, 스티치 연장 패키지를 넣었다. 이와 함께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통해 감성 품질도 챙겼다. 스토리지 패키지, 트렁크 파티션 네트 등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도 기본이다. 이와 더불어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다양한 앱(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 지도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이 적용돼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를 넣었다. 간단한 터치 만으로도 유리의 투명도가 조절돼 최신 기술을 탑승자 모두가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풀 바디 페인트와 바디 컬러 사이드 미러 등 고급 외장 품목이 기본으로 주어진다.

 



 

 각 트림별 기본 품목 외에도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3가지 패키지도 마련했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된 ‘테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S-라인 트림에는 해당 패키지가 기본이며 이 외에도 넛멕 브라운 시트와 블랙 헤드라이너가 포함된 브라운 시트 패키지, S-라인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앞좌석 헤드레스트 스피커 패키지 등의 다양한 묶음을 구성해 취향에 맞는 차 구성이 가능하다.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기술 구성을 갖추면서도 파워트레인 및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세부 트림은 세밀하게 나눴다. 신형 A5는 크게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45 TFSI 콰트로 S-라인,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DI 콰트로 S-라인, S5 TFSI 총 7가지 트림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입맛에 맞는 A5를 선택할 수 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기술을 통한 진보는 물리적인 성능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고 삶의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며 “단순히 자동차가 아닌 현대적인 내연기관의 기준을 정의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차가 A5”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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