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PM 안전 캠페인 우승자 인터뷰 공개

입력 2025년07월08일 16시5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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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
 -우승자 학생 인터뷰 공개하며 주목

 

 빔모빌리티가 유저들의 이야기를 담은 뉴스레터 콘텐츠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을 통해 최근 진행된 ‘PM 안전 캠페인’ 프로젝트 우승자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빔모빌리티가 공동기획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우승팀 ‘안전 업쉬 못 살아’의 팀원인 전예나 학생이다. 실제 PM 이용자이자 Z세대를 대표해 캠페인에 참여한 그는 “PM은 이동수단으로서 책임 있는 이용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플랫폼이며 결국 PM 문화를 바꾸는 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라고 참여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 업쉬 못 살아’ 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자의 자발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각적 장치들을 제안했다. 전동킥보드 손잡이에 부착해 시선의 각도에 따라 메시지가 달라지는 장치이자 탑승 전 안전 인식을 유도하는 렌티큘러 안전 태그, “안전빔!” 등의 메시지를 발판에 삽입해 출발 전 시각 자극 제공하는 발판 튜닝 문구, 대여 시 “오늘도 안전 빔!”, 반납 시 “책임 있는 귀가 감사합니다” 등이다. 알림음을 차별화해 이용 전후 주행 태도에 대한 책임감 환기하는 알림음 커스터마이징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누가 하라고 해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납득하고 느껴야 행동이 바뀐다”며 “습관은 일상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단순히 경고하는 캠페인보다 사용자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조가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M을 제대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경험이 쌓여야만 안전한 PM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실제 20대 PM 이용자로서 가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행동 변화’를 중심에 둔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빔모빌리티는 이들 중 일부 우수 아이디어를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커리큘럼 및 향후 캠페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프로젝트가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PM의 책임 있는 이용문화를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저와의 실질적 협업을 통해 기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PM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은 빔모빌리티가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다. PM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교통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이동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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