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튜브 대여소 콘셉트 
 -차별화된 이벤트 마련해

 한국타이어가 오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 여름 바캉스 명소로 자리매김한 서비피치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한다. 팝업 기간 동안 ‘튜브 스테이션’,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한국’ 브랜드의 혁신적인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존에서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타이어 튜브 대여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션 성공 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타이어 플립’ 이벤트는 80kg, 160kg, 300kg의 고중량 타이어를 30초 이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뒤집는 방식으로 성공 시 ‘한국’ 브랜드 디자인을 접목시킨 비치타월을 증정한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이벤트 참여 소비자에게는 링에 걸린 튜브 개수에 따라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차징 스테이션’ 공간을 마련하고 팝업스토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보관 및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해 분실 및 방전 걱정 없이 바캉스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어 모양의 대형 시그니처 튜브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MZ세대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팝업 기간 서피비치 주차장에서는 차 방문자를 대상으로 티스테이션의 쉽고 편리한 차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 보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맥주보이 콘셉트의 ‘타이어 보이’들이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고 무료 공기압 충전 서비스로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고유의 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쉽고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브랜드 콘텐츠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모터컬처, F&B, 패션, 스포츠 등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세일즈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