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1호기 도입..'취항 준비 착착'

입력 2025년08월03일 09시4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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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30-200, 장거리 커버 가능한 광동체 선택
 -A320 등 추가 항공기도 연내 도입 확정

 

 파라타항공이 지난 2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첫 번째 항공기를 에어버스 A330-20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기체는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광동체 항공기다. 파라타항공은 연내 일본과 동남아시아, 내년에는 장거리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북미 까지 커버할 수 있는 기체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파라타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비상탈출 훈련, 시범 비행 등의 항공운항증명(AOC) 수검을 받게 될 예정이며 수검 결과에 따라 상업 운항을 위한 단계적 절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기재 도입도 속도감있게 진행하고 있다. A330-200 1대와 A320-200 2대의 연내 도입 일정을 확정했고 추가적인 광동체 항공기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 중이다. 북미 노선 취항을 위해 운항, 정비,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최우선가치인 안전제일주의를 기반으로 운항의 정시성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로 파라타항공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설레임과 즐거움을 기대하게 하는 항공사가 되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는 항공시장의 새로운 도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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