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부산에 동북아 최대 서비스센터 오픈

입력 2025년08월04일 11시3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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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서비스센터 대비 처리 대수 220% 향상
 -운영사 빅토리오토모티브, 지역 인재 육성 MOU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1일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운영: 빅토리오토모티브) 서비스센터를 부산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새 서비스센터(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191번길 19)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센터로 스텔란티스 운영 스탠다드에 입각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학장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가 높으며 이를 통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규모는 동북아시아 권역 내 최고 수준이다. 총 대지면적 7,364㎡(2,228평) 규모로 총 4개동(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대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다.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 베이를 통해 일평균 80대의 일반수리, 7대의 판금·도장 및 사고수리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부산 서비스센터의 일평균 처리 대수(약 25대) 대비 220% 증가한 수준이다.
 
 운영사인 빅토리오토모티브는 부산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및 미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자동차고등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각 학교의 학생들은 실무 교육 강화 및 진로 연계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동북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로 부산 및 영남 지역 지프와 푸조 소비자들이 마음 편히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만나는 이곳이 단순한 정비 공간을 넘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경험의 중심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지프 19곳, 푸조 16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9곳은 두 브랜드를 통합한 SBH서비스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연말까지 대전, 수원, 창원, 인천 등 4개 지역에 추가로 SBH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총 13곳에서 브랜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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