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시작 이후 5년만 기록
-교육 지역, 수도권 넘어 대구·광주로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 교육 수료 학생 수가 누적 5만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그린플러스키즈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 2021년 이후 5년만의 기록이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콘텐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3년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탄소중립 마을 지도 만들기, 환경 다이어리 작성, 씨앗 키트 심기, 플로깅 백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직접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그린플러스키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그린플러스키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3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대면 교육의 대상을 기존 수도권에서 대구 및 광주 지역 초등학교까지 확대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