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 모집, 온라인 대중 투표 통해 선정
유니티코리아가 ‘17회 유니티 어워즈’의 후보작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티 어워즈는 창의성과 예술적·기술적 가치, 혁신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게임 및 산업 분야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올해는 게임,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소셜 임팩트, 에듀케이션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후보작을 모집한다.
게임 분야는 골든 큐브 어워드를 비롯해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베스트 모바일, 베스트 AR/VR,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베스트 2D 비주얼, 베스트 3D 비주얼, 베스트 기대작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출품 자격은 2024년 7월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출시한 프로젝트다.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25’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에서 현장 최다 득표를 기록한 HYEONU의 ‘찾았냥 – 사라진 고양이와 숨은 그림들’은 베네핏에 따라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 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약 2주간의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열리는 ‘유니티 어워즈 쇼케이스’에서 발표하며 글로벌 및 국내에서의 다양한 마케팅·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17회 유니티 어워즈 후보작 모집 마감 기한은 9월10일 오전 8시까지며 공식 플랫폼을 통해 출품하면 된다. 소셜 임팩트와 에듀케이션은 별도 페이지(링크)를 통해 출품 가능하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어워즈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하는 모든 창작자들의 ‘과정’ 자체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며 “유니티는 언제나 크리에이터의 편에 서서 개발 여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영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