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 경쟁력 높인 2026 카니발 출시

입력 2025년08월18일 09시3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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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호하는 편의기능 확대 적용해
 -그래비티 트림명 X-라인으로 변경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제품인 ‘더 2026 카니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차는 소비자 선호 편의기능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 경험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가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기능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라인’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라인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아는 신형 카니발의 시그니처 트림부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으로 새롭게 운영, 강력한 저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대중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동력계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9인승 3.5 가솔린 기준 프레스티지 3,636만 원 ▲노블레스 4,071만 원, 시그니처 4,426만 원, X-라인 4,502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4,091만 원, 노블레스 4,526만 원, 시그니처 4,881만 원 ▲X-라인 4,957만 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 원, 시그니처 4,637만 원, X-라인 4,689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708만 원, 시그니처 5,080만 원, X-라인 5,132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국내 대표 레저용 차로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진화해온 제품”이라며 “신형 카니발은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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