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상반기 판매 36%↑..내년 A6 완전변경 준비"

입력 2025년08월29일 1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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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순조로운 흐름..신차 투입 효과 역할"
 -"신차 투입 지속..내년 A6 내연기관 완전변경 준비"

 

 아우디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켜고 있다. 공격적인 신차 투입 효과와 전동화 전략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올해는 RS Q8, A5, Q5, A3 등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며 "특히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Q6 e-트론과 이번에 선보인 A6 e-트론까지 내놓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우디는 올해 들어 공격적인 신차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지난 상반기 누계 등록 대수는 4,91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지난 7월 한 달 간의 판매량도 1,259대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36.7% 증가세를 보였다. 

 

 아우디코리아는 전기차 성장세를 수치로도 입증했다. 클로티 사장은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 비중이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라며 "e-트론 시리즈가 브랜드 전동화를 견인했고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 신차를 병행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클로티 사장은 A6 e-트론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PPE 플랫폼을 쓴 첫 세단이자 D 세그먼트의 핵심 차종이 A6 e-트론"이라며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을 갖췄고 4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1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과 호평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차 투입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클로티 사장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RS3 부분변경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내연기관 A6의 완전변경 제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간 A6가 아우디의 핵심 역할을 해왔던 제품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한층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 성장세를 뒷받침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계획도 이어졌다. 클로티 사장은 “소비자가 서비스센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재배치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전국 서비스센터를 기존 35개에서 37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울산·경상 지역의 네트워크를 새롭게 정비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아이언모터스와 협력해 이 지역에서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한국 시장은 아우디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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