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2025] 셰플러, 전장·섀시·SDV 아우르는 생태계 제시

입력 2025년09월05일 15시03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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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테스코 합병 이후 첫 참가

 

 셰플러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14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플러는 비테스코와의 합병 이후 이번 IAA에 처음 참가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솔루션 등이다.

 

 특히 EMR4는 전동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모두 갖춘 3-in-1 통합형 구동 시스템으로 현재 셰플러코리아의 경기도 이천 사업장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동 모터와 인버터는 구 비테스코 기술이, 주차 잠금장치가 포함된 하우징과 기어박스는 셰플러 기술이 각각 적용됐다.

 

 셰플러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솔루션, 후륜 조향 시스템, 트렁크와 문을 여닫는 핸즈 프리 센서 등과 함께 최초로 전기∙전자 관련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자율주행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클라우스 로젠펠트 셰플러그룹 CEO 는 “셰플러는 혁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과 유럽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셰플러가 선도적인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IAA 모빌리티는 셰플러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진보된 기술을 선보일 최적의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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