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도쿠시마현 1일 버스 투어 상품 도입

입력 2025년09월17일 11시31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렌터카 없이 지역 명소 투어 가능해져

 

 이스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현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1일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버스투어 상품은 차 렌트 없이도 개인 여행객이 도쿠시마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공간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은 이야노 카즈라바시, 오보케협곡 등 자연 경관 감상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코스와 오쓰카 국제미술관, 유메부타이 등 예술과 체험, 쇼핑을 중심으로 한 아트 코스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두 코스의 소요 시간은 오전 9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약 9시간 소요되는 일정이다. 투어 가격은 최저가 기준 네이처코스 4만9,900원, 아트코스 3만9,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 개인 여행객들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투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편의성과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에 작년 12월 취항해 주 3회(화, 목, 토) 단독 운항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