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노선, 재운항 기념 1+1 혜택도

 에어부산이 오는 9월 30일까지 늦캉스족을 위한 항공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부산-세부, 부산-괌, 인천-보홀 노선이다. 필리핀(세부, 보홀) 노선은 최대 98% 할인을 적용해 부산-세부 5만9,900원, 인천-보홀(12만400원)부터 판매하며 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도 마련했다. 세부·보홀 노선에는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괌 노선 이용객에게는 사전 좌석 지정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부 노선 이용객에게는 현지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및 공항 무료 픽업 등의 풍부한 혜택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휴가 비용 부담과 성수기 혼잡을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